전남도의회가 11일 다음달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13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다짐 대회를 열었다.
전남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재무 도의회 의장,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등 3개 기관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
김재무 도의회 의장은 “우리 도민들은 어려운 일이라도 한 번 하고자 하는 마음만 먹으면, 기필코 이뤄냈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 도민 역량이 모아지도록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가운데), 배용태 전남도행정부지사(왼쪽에서 두번째),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3개 기관 대표들이 11일 전남도의회에서 대회경주장이 그려진 손수건을 펼치며 ‘2013 F1 대회 성공다짐대회를 열고 있다. 왼쪽은 송주호 도의회 부의장, 오른쪽은 임명규 도의회 부의장. │전남도의회 제공
배용태 행정부지사는 “대회 성공을 위해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빈틈없이 준비해 도민과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되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도 큰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해서 우리 지역의 국제적 역량을 다시 공인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