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재무 제9대 후반기 의장은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 20일 공표했다.

 의장 공약사항은 도의회와 집행기관, 그리고 도민에 대한 약속으로서 향후 전남도의회 의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희망 전남을 이끌어가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공약내용은 총 4개 분야, 12개 단위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주요  내용은 ▶집행기관 감시 및 견제 ▶의정활동 역량강화 지원 ▶도의회 활성화 시책 추진 ▶의원 지역구 활동 지원 등 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집행기관 감시 견제를 위해 ‘출연기관장 등 인사청문회 도입방안’과 함께 ‘행정사무 감사 및 긴급현안질문 제도 활성화”를 모색해 나간 다는 방침이다.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보좌관제 도입’과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도의회 활성화 시책으로 ‘의원총회 활성화’와 ‘도정질문 TV 중계  방송’을 추진하고, ‘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도의원들의 지역구 활동도 체계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김재무 의장은 “공약사항이 당선되기 위한 공약이 되지 않도록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공약사항은 제9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정운영 기본방향으로 도의회에 대한 약속이자 도민에 대한 약속으로 반드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