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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일 : 2012-12-30
[새해설계]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 "변화와 혁신에 매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 [2911]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올해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새해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역동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은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의정활동의 키워드로 '변화와 혁신'을 꼽았다.

김 의장은 이를 위해 우선 "도내 기업들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폐지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각오며, 특히, 실의에 빠져 있는 농산어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내년도 전남지역 최대 국제행사인 순천정원박람회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도의원들로 구성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확대 지원하고, 전국 시도의회를 방문, 입장권 판매와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펴 나가겠다"는 게 그의 기본 생각이다.

김 의장은 이어 "새롭고 강한 민주의회를 만들겠다"며 "도정과 교육행정을 엄중하게 감시하고 비판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특히 도 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위해 전국 시도의회와 공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방의회 독립에도 방점을 뒀다.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자주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의원 보좌관제 도입이 조속히 제도화 돼야 한다"고 김 의장은 강조했다.

그는 특히 "도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빠짐없이 듣고, 이를 충실하게 대변하는 등 도민을 잘 섬기는 '민의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보다 많이 마련해 이를 도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책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원연구단체를 더욱 활성화시켜 늘 연구하고 더 고민하면서 보다 나은 정책을 찾아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의회 내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화합과 소통이 잘 되는 행복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원총회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원칙과 순리를 존중하고 모든 의사결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각 상임위원회가 중심이 되는 의정문화가 중요하다"며 "상임위에서 결정된 의견이 존중되고 상임위 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책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끝으로 "나뭇가지 하나는 작은 힘에도 쉽게 부러지지만 여러 개의 나뭇가지가 합쳐지면 쉽게 부러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간다면 어떠한 위기도 잘 극복해 낼 수 있고, 또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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