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김한식 기자 = 전남도의회(의장 김재무)가 두 달여 앞둔 2013년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10.4~6)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고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의와 교류 협력하는 등 팔을 걷고 나섰다.

김재무 도의회 의장은 25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서부 지구 이철 총재와 전남 동부지구 김용호 총재등 양지구총재단과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재무 도의장은 "도민들은 무언가 한번 하고자 하는 마음만 먹으면 기필코 이뤄냈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올해 F1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와 전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철 총재와 김용호 총재는 F1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봉사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발전과 세계평화와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355-B2(전남서부)지구는 목포, 나주, 함평 등 13개 시?군 68개 클럽 2,4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다.

또 355-B3(전남동부)지구는 여수, 순천, 보성 등 6개 시?군 74개 클럽 3,600여명의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